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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정유사와 주유소가 국제 휘발유 값 상승 폭보다 가격을 더 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은 지난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제 휘발유 값에 비해 공장도 가격은 1리터에 25원, 주유소 판매가격은 50원 더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석유시장 감시단 관계자는 지난해 석유시장 가격이 오를 때는 정유사와 주유소가 빨리 올리고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리는 현상이 심했다면서 특히 유가가 내리는 시점에 인하 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석유협회는 감시단이 기준으로 삼은 분석 기간을 변경하면 오히려 국내가가 국제가보다 덜 오른 경우도 있다며 장기적인 추이를 분석해야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유사별 휘발유 가격은 SK 에너지가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리터에 1,995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910원으로 제일 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