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질의서는 무책임한 정치공세' _다운로드하고 즉시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김한길 열린우리당 신행정수도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청와대에 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한 12개 항의 질의서를 보낸 것은 정치선전전에 대통령을 이용하려는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질의는 지난 16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됐거나 대정부 질문을 통해 이미 답변이 나온 것들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주도적으로 신행정수도법을 통과시킨 한나라당이 수정안이나 폐지안을 내지도 않으면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행정수도건설을 중단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초법적 정치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한나라당은 지난 2002년 대선에서는 신행정수도가 생기면 서울이 공동화되고 집 값이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하더니 최근에는 또 인구분산 효과가 미미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수도권 표를 의식해서 태도를 바꾸는 것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