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대설특보 모두 해제…강추위 계속_증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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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어제 대설주의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 내륙지역과 산간지역의 상황을 알아봅니다. 대관령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지금은 눈이 내리지 않는 모습이군요? <리포트> 네, 어제 오후만 해도 굵은 눈발이 날리던 대관령이지만, 지금은 눈이 완전히 그친 상태입니다. 어제 하루 이곳 대관령에 5.8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는 등 강원 산간지역은 최고 9센티미터의 눈이 오면서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지금은 눈이 완전히 그치면서 대설특보도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대신 몸을 제대로 가누고 있기 어려울 정도의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 순간 풍속이 초속 15-20미터에 이르는 강풍이 불면서, 강원 강릉과 동해 등 강원지역 11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온도 영하 9.6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산간 고갯길의 경우 쌓인 눈이 밤새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눈이 내일 오전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는데요. 강원 내륙 산간 지역의 경우 어제 내린 눈보다 많은 최고 15센티미터 이상이 쌓일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