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곡동 사저 의혹’ 대통령 아들 서면조사_차크리냐 카지노에 불이 붙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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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른바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인 시형 씨에 대해 서면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내곡동 대통령 사저 부지 매입'과 관련한 고발 사건의 피고발인인 시형 씨가 최근 소명서를 제출해 옴에 따라 이를 토대로 시형 씨에 대해 서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형 씨는 소명서와 검찰의 질문서에 대해 추가로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내곡동 부지 매입 과정에 큰 문제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고위 관계자는 시형 씨의 입장과 관련해 아직 더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면서 현재 관련 당사자들의 주장들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또다른 피고발인인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을 그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청와대 경호처와 시형 씨가 사저 부지를 54억 원에 공동 매입하는 과정에서, 시형 씨가 부지를 실제 가격보다 싼값에 사들이도록 하는 대신 추가 비용은 경호처가 부담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실무를 총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 측이 국가 예산인 경호처 예산으로 대통령 사저 부지 매입비를 부당 지원했다면서 김 전 처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이시형 씨 등 5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