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매출 맥주〉증류주〉와인 순…예상 성장률은 와인이 최고”_메가세나 우승 비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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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은 맥주이지만 앞으로 5년간 성장세는 와인이 맥주보다 두 배 가까이 가파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격주로 내놓는 식품시장 동향에서 영국의 시장조사기업인 글로벌데이터의 '2020 알코올음료의 주요 경향'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기준 세계 주류시장 규모를 2조 달러(약 2천420조 원), 총소비량은 27억 1천100만ℓ로 추산했습니다.

주종별로 보면 맥주 매출액이 6천643억 4천400만 달러로, 2위인 증류주 3천881억 8천400만 달러의 1.7배에 달했습니다. 와인 2천980억 8천100만 달러, 보드카 1천614억 9천500만 달러, 위스키가 1천383억 8천5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2019∼2024 연평균 예상 성장률은 맥주의 경우 3.2%에 그친 데 반해 와인은 두 배에 달하는 6.0%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편 밀레니얼(1980∼2000년생) 세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겨냥한 제품이나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데이터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새롭거나 독특한 맛의 술을 원한다고 답했고, 이중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절반 이상이 색다른 주류를 맛보고 싶어 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마케팅이 주류 업체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