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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급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5일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74포인트(1.34%) 하락한 1,674.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25.06포인트(1.48%) 내린 1,672.39로 출발해 1,670선과 1,680선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미 경제의 성장이 일정기간 둔화할 것이라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증언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40% 하락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 1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으로 3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 30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84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은행, 의료정밀, 전기전자, 증권,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의 약세가 두드러진 편이다. 반면 기계업종은 유일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2.53%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포스코(-2.32%), 현대중공업(-0.82%), 국민은행(-2.01%), LG필립스LCD(-1.15%), 현대차(-1.29%) 등의 업종 대표주가 모두 내리고 있다. SK텔레콤은 경기방어주 성격을 띤 통신주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1.57% 오르고 있고, 두산중공업은 정부의 원자력산업 육성 방침과 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나흘째 오르며 3.57%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1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8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1월 소매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기침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아직도 걷히지 않고 있어 당분간 지수는 1,700선을 저항선으로 하는 박스권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