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환자 만들어 건강 보험 허위 청구 _윌리엄 보너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8개의 병원을 개설해 지인들을 진료한 것처럼 속여 조직적으로 건강 보험을 허위 청구한 병원장이 적발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현지 조사를 벌여 개인 병원 원장인 허모씨가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에 8개의 병원을 개설한뒤 상습적으로 허위 진료 기록과 처방전을 발행해 보험료를 청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조사결과 허씨는 자신의 친인척 등 250여 명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6천7백 여건의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했고 약국과 담함해 허위 처방전을 발행하는 수법으로 약 2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복지부는 문제의 병원과 약국에 대해 부당금을 전액 환수 조치하고 행정 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