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세청장·검찰총장 복수후보 공개 _카지노 팬케이크_krvip

청와대는 오늘 오후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송광수 검찰총장 및 이용섭 국세청장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 2-3배의 복수 후보자를 압축, 인선 결과를 공개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4-6배수로 압축된 복수 후보자들을 상대로 한 민정수석실의 자체검증과 여론의 평가 등을 고려한 뒤 이르면 내주초 후임 검찰총장 및 국세청장 내정자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송광수 검찰총장의 후임으로는 사시 15회인 김종빈(金鍾彬.전남 여수) 서울고검장, 이정수(李廷洙.충남 서산) 대검차장, 사시 16회인 서영제(徐永濟.충남 서천) 대전고검장 등이 포함돼 있으나 김 고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용섭 국세청장 후임으로는 이주성(李周成) 국세청 차장, 전형수(田逈秀)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정복(金井復) 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주성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가 고위공직자 인선과 관련, 노 대통령의 최종 재가에 앞서 복수의 후보를 언론에 공개 발표하는 것은 참여정부 들어 처음으로, 공개적인 여론 검증을 통해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사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