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41명 중 23명 위중…개정 지침 환자는 반영 안돼”_구글 광고 돈 버는 방법_krvip

“중증 환자 41명 중 23명 위중…개정 지침 환자는 반영 안돼”_온라인 무료_krvip

방역당국은 오늘(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현재 중증 이상의 환자는 모두 4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 파악하고 있는 중증 이상의 환자분은 모두 41분이며, 그 중에서 위중한 상태가 23분으로 분류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증도 분류 지침을 바꾼 내용과 관련한 환자는 이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문제는 입원대기 중에 돌아가신다든지, 기저질환이 있는 등의 상태를 환자 위중도에 집계하기 위해 최근 변경한 환자 분류 사례가 들어가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증 환자에게 병상을 우선 배정하는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는 경증과 중등도, 중증, 최중증 등 4단계로 분류되며, 경증 환자는 병원 대신 관리가 가능한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해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