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공기업, 의무 고용률 미달 _빙고 추첨 번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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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간기업에 비하면 공기업은 좀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의무고용 비율에는 여전히 못 미치고 있습니다. 공기업의 장애인 채용실태는 윤양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박병호 씨는 1년 전 이 공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컴퓨터로 직원 연수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업무상 불편은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박병호(시각장애인): 잘 하지도 못하고 또 불편한 것도 많고 해서 운동하면 거기에 잘 끼지 못하고 그냥 곁에서 박수치고... 그거 외에는 전혀 불편한 것을 모르겠어요. ⊙기자: 박 씨와 같은 장애인이 생산성측면에서 비장애인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자 토지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가운데 5명을 장애인으로 선발했습니다. ⊙박용민(한국토지공사 인사팀 차장): 비장애인과 비교해서 장애인도 못지않은 능력발휘를 하고 있다는 그런 판단 하에서 형평적인 채용을 확대하자는 그런 측면에서 저희는 장애인에 대한 고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87개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1.83%, 민간 기업의 고용률을 훨씬 웃돌고는 있지만 아직도 의무고용 비율 2%에는 못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공기업의 경우 민간기업보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아직도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고용이 경증의 남자 장애인에 집중돼 있는 점과 사무직보다는 생산직에 장애인이 집중 배치되는 고용의 질도 개선돼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