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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홍성철 기자, 현재 북한군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북한군은 특별한 움직임 없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부대별로 초기 대응반을 24시간 운영하며 강화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북한군의 주목할 만한 특이한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우리 군도 경계태세 2급 상태를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부대 운영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한미 공조는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매일 두 차례 전화 회담을 정례적으로 실시하면서 북한군의 움직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군은 지난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전에 군사 훈련을 중지하라는 김정은 대장 명령 1호가 하달됨에 따라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훈련 중인 부대들은 주둔지로 복귀했고, 최전방 부대에서까지 조기를 게양한 모습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명령' 하달은 지난해 대장 칭호를 받은 김정은이 인민군에 처음 내린 명령으로 김정일 사후 최고지도자로서의 위치를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북한군은 판문점 등 최전방 부대를 중심으로 경계 인력을 대폭 늘리는 등 여전히 경계 태세는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