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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5% 넘게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연 3.39%로 1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월, 가계대출 금리가 3%대에 돌입한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한 겁니다.

그러나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1.51%로, 전달보다 0.05% 포인트 하락해 5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5만 9천여 가구로, 한 달 전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 연속 줄어들다 지난달 다시 증가했습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와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은행 거래가 크게 늘면서, 전체 인터넷 뱅킹 10건 가운데 6건 이상이 '스마트폰 뱅킹'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스마트폰 뱅킹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5,290만 건으로 1년 전보다 25% 늘었습니다.

또, 스마트폰 뱅킹 등록 고객 수는 7천 4백여만 명, 이용 금액은 하루 평균 3조 천2백여 원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