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보상품 판매 안하겠다” 보험사 나와_그림에 대해 조금 포커를 치는 개들_krvip

프린시플 파이낸셜 그룹이 건강보험 판매 중단을 선언하는 등 미국 정부의 건강보험 개혁 작업이 곳곳에서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내 84만명의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를 두고 있는 프린시플 파이낸셜 그룹이 건강보험 상품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앞서 맥도널드가 시간제 직원들에 대한 간이 건강보험 적용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맞물려 건보개혁 실행에 중대한 걸림돌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 일부 보험사들은 최근 어린이 건보 등 일부 항목의 건보상품 판매를 포기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새 건강보험법에 대해 이처럼 거부반응을 보이자 메인주나 아이오와주 등에서는 보험사들이 새 법에 적응할만한 시간을 좀 더 가질 수 있도록 연방정부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