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동자, 경제 위기에 가장 취약”_슬롯 등록으로 돈을 벌다_krvip

“한국 노동자, 경제 위기에 가장 취약”_포커 역사_krvip

우리나라에서 직장을 잃으면 받을 수 있는 실업수당은 평소 임금의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고용전망 2011'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09년을 기준으로 할 때 우리나라에서 실직 1년차가 받을 수 있는 실업수당은 평상시 급여의 30.4%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OECD 회원국의 소득보전율 중간값인 58.6%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29.7%인 체코를 제외하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현행 실업수당은 실직후 8개월까지 지급되며, 직업훈련을 받고 고용센터의 인정을 받으면 최장 2년까지, 최대 하루 4만원에 한 달 12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실직 직후 소득보전율도 낮지만 실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위기에 노출될 경우 충격을 완화하는 장치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실직 2년차 때 OECD 회원국의 소득보전율 중간값은 40.4%에 달했지만 우리나라는 0.6%에 불과했고 벨기에나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등은 실직 5년차에도 평상시 급여의 절반 이상을 보전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