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까지 사격장 미해결시 ‘해외훈련’ 통보 _피망 바카라 머니상_krvip

주한미군은 오는 10월까지 전북 군산의 직도사격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주한미공군이 해외로 나가 훈련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임을 한국 정부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 '직도사격장 현대화 계획'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에서 "직도에 자동정밀채점장비 설치 공사를 다음달 중에는 반드시 착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 직도에 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산지전용허가 등을 군산시에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달말까지 군산시의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현재 국방부 소유로 돼 있는 직도를 산림청 소유로 바꿔 군산시 대신 산림청의 허가를 받는 형식으로 장비 설치 공사를 강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