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무좀, 예방 및 치료법_베토 카레로 투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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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앵커 :

때이른 여름날씨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무좀으로 아마 말못할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성가신 무좀을 어떻게 예방하고 또 근본적인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이영진 기자입니다.


⊙이영진 기자 :

각질이 생겨 떨어지는 가곽화형 무좀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는 지간형 무좀 수포가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극심한 소수포형 무좀 등은 여름같은 요즘 날씨에 일찍 찾아와 때아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무좀환자 :

군대있을 때 생긴 무좀인데 해마다 여름되면 아주 가렵고 죽을 맛이죠.


⊙이영진 기자 :

남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요즘엔 군화같은 디자인의 공기가 잘 안통하는 신발이 유행하면서 여성들 사이에도 무좀이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무좀균이 확산되면 손발가락에서 손발톱까지 쉽게 파고들어 초기치료를 놓치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김성완 (피부과 전문의) :

좋아졌다 하더라도 일내지 이주간 더 충분히 발라주고요 또한 발톱이 무좀이 생겼을 경우에는 그 발톱 무좀을 치료해줘야만이 근치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영진 기자 :

무좀 예방은 습기를 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실내에서는 땀이 배지 않도록 슬리퍼 종류를 신고 있는 것이 좋고 양말도 가능하다면 아예 벗고 있는 것이 낫습니다. 땀이 났을 때는 깨끗이 씻고 발과 신을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며 순면 양말을 자주 갈아신는 것이 좋은 예방책입니다. 또 발가락 사이나 신발의 습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건조용 분말을 양말에 뿌려주는 것도 좋다고 의사들은 권합니다. 끈질긴 무좀을 완치하려면 여러가지 민간요법 보다도 무좀약을 꾸준히 바르고 약을 지어먹어야 하지만 글리세오풀빈 성분이 들어있는 먹는약은 남성불임이나 간장 장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의사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