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원효~한강대교 1.9㎞ 지하화 _그게 돈 버는 방법이야_krvip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고속도로인 강변북로 원효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1.9㎞ 구간이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지상 공간에는 문화ㆍ레저 시설이 들어서고 강변북로와 서빙고로를 잇는 지하도로도 새로 건설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을 내년 10월까지 진행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2012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원효대교 하류부부터 한강대교 상류부에 이르는 강변북로 1.9㎞ 구간의 8차로, 폭 41ｍ를 지하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하화를 통해 확보한 상부공간에는 인근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시민들이 문화,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원효대교 하류부부터 동부이촌동 서빙고로를 잇는 폭 4에서 6차로의 지하도로 2.1㎞도 신설됩니다. 성산대교 북단 강변북로가 기존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되고, 동작대교와 반포대교의 연결램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 구간에 1차로 총 3㎞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이 공사들은 2016년에 완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