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대, 첫 흑인 총괄 총장 선임…“다인종 학생에게 기회 제공 앞장”_포커 휠체어 인터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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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대학(UC) 총괄 총장에 152년 대학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선임됐습니다.

캘리포니아대는 현지시간 7일 운영이사회를 열어 차기 총괄 총장에 마이클 V. 드레이크 전 오하이오주립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가 설립한 캘리포니아대는 UC버클리, UCLA, UC어바인 등을 거느린 미국에서 가장 큰 대학 시스템으로, 학생 수는 28만 5천 명에 한 해 예산이 398억 달러, 47조6천6백44억 원에 이릅니다.

드레이크 총장은 의학전문대학원인 UC샌프란시스코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해 캘리포니아대 보건담당 부총장, UC어바인 총장 등을 역임하는 등 약 40년 동안 캘리포니아대에서 봉직했습니다.

LA타임스는 드레이크 총장이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선 점이 총장으로 선임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