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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소유인 창업투자사에 대해 주가조작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성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창업투자사 '유티씨 인베스트먼트'를 지난 달 말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회사가 주가조작으로 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혐의 때문입니다. 유티씨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4년 동서산업을 인수한 뒤 상장이 폐지될 수도 있다고 공시한 뒤 일반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지자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습니다. 다음해 유티씨는 동서산업의 자사주 소각 가능성을 공시했고 이로 인해 당시 주당 만 천원 대였던 주가가 25배나 오른 26만원까지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자사주 소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유티씨 측이 이후 동서산업의 주식을 전량 되팔아 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상측은 동서산업의 주가가 오른 것은 유상감자 때문이었지 자사주 소각 공시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6년 금감원에서 유티씨 측이 주가조작을 했다는 의심이 있다며 유티씨 관계자 3~4명을 통보해와 수사에 착수했으며 통보된 사람 중 임창욱 회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