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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을 국방부가 앞당겨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240조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킬 체인과 대량응징보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5년간 238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형 3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축 체계는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 징후를 먼저 파악해 사전에 타격하는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KAMD, 그리고 대량응징보복 체계를 의미합니다.

먼저 킬 체인 구축을 위해, 정찰위성 영상정보체계와 복합유도폭탄을 새로 도입하고, 고고도정찰용무인기와 레이저유도폭탄 등을 조기에 전력화할 계획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인 SLBM의 탐지와 요격을 위해서는 패트리엇 PAC-3탄의 추가 도입과 M-SAM 요격체계 성능개량작업도 추진합니다.

유사시 북한 수뇌부를 제거하는 대량응징보복, KMPR체계 강화를 위해 특수작전용 무인정찰기도 새롭게 도입합니다.

군은 내년부터 이 같은 국방중기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애초 계획이었던 2020년대 중반에서 2022년으로 앞당겨 한국형 3축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병 복지 증진에도 약 6조 원이 투입됩니다.

현재 22만 원인 기본급식비 단가를 27만 원으로 23% 인상하고, 1인당 2벌이었던 기능성 내의도 6벌까지 보급할 계획입니다.

군은 현재 약 19만 명인 간부 수도 20여만 명 선으로 늘려, 간부 중심의 정예화된 군 구조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