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월드컵 ‘특수’를 잡아라 _건설중인 카지노에서 판매되는 아파트_krvip

①월드컵 ‘특수’를 잡아라 _포커클럽 리우두술_krvip

<앵커 멘트> 올 경제계 최대 화두중 하나가 바로 독일 월드컵입니다.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켓팅전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축구스타들을 총 망라한 광고경쟁을 정인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축구 스타 박지성 선수를 활용한 LG전자의 디지털 TV 광고에 삼성전자는 사부격인 히딩크 감독를 내세웠습니다. 삼성측은 히딩크에 이어 아드보카드 현 감독까지 투입해 '감독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녹취>손정환(삼성전자 국내 마케팅팀 상무) : "대한민국을 세계에 떨쳤던 히딩크 감독의 역할을 올해에도 아드보카트 감독이 해줄거 라고 믿습니다.이런 두톱의 역할을 제품 이미지에 잘 반영하기 위해서..." 유럽 휴대폰 시장에선 영국 프리미어 리그 최고 인기 감독인 첼시팀의 무링요 감독과 독일 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이 맞붙었습니다. <현장화면> "대한민국 짝짝짝" 국내 통신업체들은 '길거리 응원','붉은 악마'를 놓고 기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FT가 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에 이어 '붉은 악마'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자 SK 텔레콤은 박지성,이영표 선수와 가수 윤도현 씨를 긴급 수혈했습니다. <녹취>조중래(SK텔레콤 독일월드컵 TF팀장) : "우리 국민을 다시 한번 하나로 통합하는 그런 모습을 통해 우리 기업의 이미지를 재고시킬 계획입니다." 업계는 독일 월드컵의 경제효과가 2002년 월드컵의 26조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은 올해 광고 예산을 대폭 인상하고 그 집행을 올 상반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월드컵이 다가올 수록 광고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