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TR부대표 “한미 FTA, 통과시킬 시기”_블록 퍼즐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드미트리우스 마란티스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미 의회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마란티스 부대표는 미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 청문회에서 많은 미국의 가정들이 한미 FTA의 여러가지 혜택을 알 수 있도록 이 협정을 통과시킬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FTA의 미해결 쟁점들이 해소됐음을 강조했습니다.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국제적 과학에 부합하도록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쇠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해 쇠고기 개방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한국이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에 대해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 데 대해 여전히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계속 한국 측과 일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USTR는 지난달 말 국별 무역장벽보고서 등을 통해 한국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쇠고기 시장에 대한 완전한 시장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 마란티스 부대표는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은 한미 FTA에 따른 어떤 이득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