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 일각서 ‘국회의장 자율투표’ 의견에 긍정적”_자본 이득을 거부하다_krvip

국민의당 “당 일각서 ‘국회의장 자율투표’ 의견에 긍정적”_유아 교육의 숫자 빙고_krvip

여야 원구성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을 자율투표로 결정하자는 더불어민주당측 의견에 대해 국민의당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1일(오늘)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당내 일각에서 (국회의장)자율투표를 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앞으로도 국회 원구성 협상 등에서 원칙을 가지고 주도적 조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와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등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2개의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민의당은 앞서 야3당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의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가습기살균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배숙 의원을, 위원에 송기석, 김삼화, 김수민 의원을 임명했다.
또 스크린도어 수리 도중 19살 김모 군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구의역 스크린도어 청년근로자 사망사고 대책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은 박주현 의원이 맡기로 했다. 위원들은 향후 원내검토를 거쳐 추후 임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