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혹서로 만년설 붕괴..도쿄 7월기온 사상최고 _근친상간 러시안 룰렛과 룰렛 길리안_krvip
일본 열도의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만년설이 붕괴되고 도쿄의 7월 평균 최고기온이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 일본 동쪽 항구도시인 니가타현 유노타니무라에 위치한 해발 천 969m의 봉우리인 아라사와다케 북쪽 계곡의 만년설이 2차례에 걸쳐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라사와다케는 한 여름에도 비탈 일대가 거대한 눈과 얼음층으로 뒤덮인 만년설 봉우리지만 최근 계속된 불볕더위로 계곡 아래서는 우산을 쓰지않고는 다닐수 없을 정도로 빙벽이 급속히 녹아내렸다고 등산객들이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만년설의 풍광을 촬영하러 산에 올랐던 사진애호가 4명이 눈사태에 휘말렸으며 1명은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다른 3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불볕더위가 이어진 도쿄 도심의 7월 평균 최고기온은 33.1도에 달해 7월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