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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시내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재건축 계획 용적률이 210%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230% 상향 조정설' 등이 나돌며 아파트 값이 들썩이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였던 강남 재건축 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10 서울시 재건축 기본계획(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주택재건축 사업 부문)'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 기본계획 확정으로 2010년까지 시내에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아파트단지와 일반 주택지들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우선 은마아파트 등 최근 강남 재건축 시장 불안의 원인이 됐던 3종 일반주거지역의 계획 용적률을 시가 상정한 대로 210%로 묶었다. 이는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된 3종 주거지역 아파트 단지 전체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이태원 청화 ▲옥수동 한남하이츠 ▲제기동 미주 ▲청량리동 청량리 미주(1∼8동) ▲답십리동 태양 ▲성산동 유원성산 ▲가양1동 신안빌라 ▲신길동 우진 ▲사당동 영아 ▲신림동 미성 ▲방배동 신동아 ▲방배동 삼익 ▲논현동 논현경복 ▲도곡동 도곡동신 ▲도곡동 도곡삼익 ▲도곡동 서린 ▲대치동 은마 ▲대치동 쌍용 1.2차 ▲잠실동 잠실우성 ▲잠실동 잠실우성4차 ▲송파동 반포 ▲명일동 삼익파크(501∼513동) ▲길동 신동아 ▲길동 진흥 ▲성내동 미주맨션 등이다. 기본계획에는 또 당초 주민들을 상대로 한 공람공고안(案)에는 누락됐던 아파트 단지 중 안전진단을 통과한 6개 단지가 추가로 포함됐다. 반면 주민들 대다수가 빼줄 것을 요구한 일부 지역은 제외됐다. 위원회는 아울러 2종 주거지역(평균 층수 15층) 중에서도 주변에 3종 주거지역 수준의 높은 건물들이 들어선 곳은 "층수 제한을 두지 않으면 더 합리적으로 건물을 배치할 수 있다"며 층고 규제를 없앴다. 또 저층 주택지가 주변에 있거나 경관 보호가 필요한 일부 지역의 경우 3종 주거지역이라 해도 층고를 평균 20층으로 제한하려 한 서울시 방안에 대해서도 "3종이므로 층고 제한이 불필요하다"며 제한을 없앴다. 시는 위원회의 지적이 적용되는 아파트단지를 선별하는 작업 등 최종 조율을 거쳐 열흘 뒤쯤 이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시는 또 재건축 대상지로 추가 지정할 곳을 검토하는 용역을 조만간 발주해 결과가 나오면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 기본계획에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