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받지 않아서”…헤어진 연인 집에 불 지른 60대 남성 구속_무료 전자 카지노를 플레이하세요_krvip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진 연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사는 집 앞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그제(22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후반의 홍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씨는 지난 21일 새벽 2시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헤어진 연인 72살 A 씨의 집에 찾아가 창문 인근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의 집에는 A 씨의 자녀 등이 함께 살고 있었지만, 다행히 불길을 초기에 잡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씨는 "A 씨가 연락을 받지 않고 집의 문도 열어주지 않아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홍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