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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릴 예정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논문의 제목은 ‘태평양 전쟁의 성매매 계약, 다음달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 이코노믹스'에 발표될 예정인데요

일본 산케이 신문이 저자의 양해를 구했다며 내용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 모두 공인된 매춘부였고 일본이 납치해 매춘을 강요한 성노예가 아니었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논문의 저자,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인데요.

홈페이지 프로필을 보니 '일본법학 전문 교수’라는 직함 앞에 일본 기업 미쓰비시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기업의 후원을 받는 것 같는데 미쓰비시는 대표적인 일본의 전범 기업이죠.

게다가 램지어 교수는 유소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2018년 일본 정부 훈장, ‘욱일중수장’을 받았습니다.

“한국 정부가 1965년 청구권협정으로 모든 청구권을 포기했다고 본다”거나 “위안부 강제징용에 대한 기록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등 일본 우익 성향의 주장을 학술지를 통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과거사 문제로 한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일본의 우익 세력이 이같은 논문을 근거로 일본의 과거사 책임을 부인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