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오라스콤, 北 고려링크 협력사로 전환”_넷텔러를 허용하는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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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동통신사 고려링크의 최대 주주인 이집트 오라스콤이 고려링크를 계열사에서 협력사로 전환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오라스콤은 북한 체신성 산하 조선체신회사와 합병을 논의 중인데, 고려링크가 계속 계열사로 있으면 합병에 필요한 이집트와 국제 회계기준을 모두 맞추기 어려워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라스콤의 이번 결정은 국제 사회의 제재로 북한 내 수익금을 달러로 바꿔 이집트로 보내지 못해 수익을 제대로 챙길 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라스콤이 북한에 고려링크 지분을 팔고 사업을 접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북한이 오라스콤의 현금 반출을 허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오라스콤은 지난 2008년 북한 체신성과 함께 출자해 고려링크를 설립했으며, 오라스콤이 75퍼센트, 체신성이 25퍼센트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