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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전차나 자주포에서 잊을만 하면 사고가 터지곤 했죠. 군당국이 사고뭉치, K계열 장비를 정밀 조사합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명품 무기로 선전했던 K-21 장갑차, 2차례 침수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K1 전차는 9차례나 포신이 파열됐고 변속기도 이상이 드러났습니다. 또 부품을 섞어쓰는 바람에 화재사고도 발생했습니다. K9 자주포는 부동액 사용 잘못으로 엔진 실린더에 구멍이 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전동원(소장/ 국방부 군수관리관):"단기간에 극소수의 차량을 만들어서 시제품을 가지고 성능평가 후에 양산해서 재배치 하다보니 이런 결함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방부는 이 장비들에 대해 종합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전문인력을 참여시켜 장비 결함을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제도 개선과 기술적 보완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설계와 개발,성능평가 등 장비도입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향이나 방법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장기훈(준장 /국방부 전력 정책관):"제도개선을 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과정속에서 이런 분야를 전부 포함해서 같이 검토해 나가고 있습니다." 군은 근본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지만 군 내부에서 조차 회의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