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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부산 다대-만덕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한 지난 96년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국정감사는 특히 다대-만덕지구에 대한 감사원 감사 자료 공개 여부로 야당의원들과 감사원측이 마찰을 빚어 당초 예정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1시부터 본격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은 국정감사에 앞서 다대 만덕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감사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감사원측이 2쪽짜리 처분 결과만 보내 전체 감사 과정을 전혀 알 수 없다면서 감사 자료 전체를 제출할 것을 감사원측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번일 감사원 사무총장은 감사원의 처분 결의 전 서류는 참고 서류이기 때문에 제출을 유보했으나 국민적인 요구가 높은 만큼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회의 조순형의원은 다대 만덕지구 특혜 의혹은 이미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돼 검찰 수사를 촉구했는데도 당시 검찰과 집권 여당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감사원은 즉시 특별감사를 실시해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정치권 개입 의혹을 명백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자민련 함석재 의원도 다대 만덕지구의 경우 자연녹지를 주거지역으로 형질을 변경해 줌으로써 무려 천억원 이상의 시세차액이 발생한 만큼 배후의 영향력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