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질환에 후두염·기관지염 등 포함 여부 논의_온라인 도박 상자 복권_krvip

후두염과 기관지염 등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질환에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늘(28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제18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어 인두염과 후두염, 기관지염 등 상기도 질환을 특별구제계정 대상으로 확대하는 근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들 질환에 대한 최종 인정 여부는 차기 운용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됩니다.

환경부는 2017년 8월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 시행 이후 모두 2천822명의 피해자에게 496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2017년 2개 질환에 그쳤던 피해지원 대상 질환은 8개로 늘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습기 살균제피해 종합지원센터 상담실(1833-9085)로 연락하거나 가습기 살균제 피해지원 누리집(www.healthrelief.or.kr)을 확인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