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2+2 외교국방 회담’ 11일 개최…“北 위협 의제될 것”_돈을 위해 포커를 치다_krvip

美日 ‘2+2 외교국방 회담’ 11일 개최…“北 위협 의제될 것”_선거에서 승리하는 민감한 레네_krvip

미국과 일본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연다고 미 국무부가 5일 밝혔습니다.

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일본 측에선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이 각각 참석합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일 양자 관계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초석”이라며 “양자 관계를 넘어 자유롭고 열린 인태 지역의 공통된 비전에 대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회담에서 중국에 의한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우린 북한의 위협과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이 역시 의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일 2+2 회담은 오는 1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백악관 정상회담 직전에 열리는 것으로,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문제가 의제로 올라 있는 가운데 한미일 3자 군사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