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호우특보 확대…최고 200㎜ _필요없는 독창적인 포커 게임_krvip

강원도 호우특보 확대…최고 200㎜ _포커 컨셉 아트_krvip

<앵커 멘트>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도에도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맛비가 오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상용 기자! (네, 춘천입니다.) 강원도의 비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아침이 되면서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또, 바람의 세기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도 철원 지역엔 오전 10시부터 호우경보, 철원, 양구 등 영서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동송읍에 108mm, 춘천 52, 홍천 50, 화천 48.5mm 등입니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1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수문을 연 북한강 수계 각 댐들도 최대 천 5백여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최고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이틀 전 내린 집중호우에 강원도 내에서만 10여 곳의 도로가 낙석과 유실 등으로 인해 통제된 만큼 오늘도 산간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설악산을 비롯한 국립공원은 아직까지는 입산 통제가 되지 않고 있지만 계곡이나 유원지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고립되지 않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