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세안 내년초부터 FTA협상 개시 _중고 오토바이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라오스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과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갖고 FTA체결협상을 내년초에 시작해서 2년 안에 완료하기로 하고 이를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한-아세안 자유무역지대, 즉 AKFTA(악프타)를 설립해서 양측간 교역파트너쉽과 대화관계를 포괄적 수준으로 격상시키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특히 한-아세안 자유무역지대는 상품과 서비스, 투자를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오는 2009년까지 최소 80%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는 등 가능한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아세안 정상들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평화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한국과 당사국들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또 에너지와 자원,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인적자원을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정상회의에서 노 대통령은 한국이 동남아 우호협력조약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으며 아세안 정상들은 한국이 아세안통합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회원국들의 개발격차 해소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