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3채 이상 갖고도 건보료 안 내는 피부양자 68만 명”_벌거벗은 채로 돈을 벌어_krvip

집을 3채 이상 가지고 있어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사람이 6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양승조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이 같은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현재 건강보험 적용인구 5천9만여 명 가운데 지역과 직장 가입자 비율은 각각 29.6%이고, 나머지 40.8%는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2천44만 8천여 명입니다.

특히 피부양자 중에는 주택 보유자가 404만 7천여 명이고, 이 가운데 1채 보유는 267만여 명, 2채 이상은 137만여 명이었습니다.

3채 이상 보유한 사람도 67만 9천여 명이었고, 5채 이상 보유자도 16만 천여 명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