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마지막날, 저축은행·한미 FTA 등 쟁점_리오 그란데와 카지노에서 콜걸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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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정무위원회와 국방위, 농식품위 등 10개 상임위별로 마지막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문제와 한미 FTA 비준에 대비한 대책 등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저축은행에 대한 부실 감독 문제를 다시 한번 지적하고 정부가 금융 시장 전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감에서는 최근 공군의 작전계획 분실 등 군 보안 체계의 문제점과 장군 인사의 편중 문제 등이 거론됐습니다. 농수산식품위원회의 농림수산식품부 국감에서 의원들은 한-EU FTA와 한-미 FTA에 따른 농어민 보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환노위의 고용노동부 국감에서는 청년 실업률과 비정규직 문제 등에 대한 정부 대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환노위는 오후에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교과부 국감에서는 영화 '도가니' 와 관련해 인화학교의 법인 등록취소 문제 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로 13개 상임위 국감을 마감하고 다음주부터는 운영위와 정보위, 여성가족위 등 3개 겸임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