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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이 개성공단 일일단위 상시통행을 위해 도입한 전자 출입체계, RFID 시스템을 어제부터 시범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개성공단 출입 수속에 걸리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 양측이 개성공단 1일 단위 상시통행을 위해 설치한 전자출입체계, RFID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공단을 출입하는 기업인 등 관계자가 개인별 RFID 카드를 출입사무소에 설치된 장비에 갖다 대면 각자의 인물정보가 자동 인식되는 방식입니다.

남측과 북측 출입사무소에 설치된 통신선을 통해 출입자 정보를 전산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출입절차가 한결 간소화됐습니다.

장비 도입 이전에는 우리 측이 출입자 명단을 팩스로 북측에 하루 전에 보내면 북측 근무자들이 일일이 서류에 붙은 사진 등을 근거로 대조작업을 벌여야 했습니다.

기존 방식으로는 기업인 1명이 통과하는데 13초, 차량은 대당 15초가 걸렸다면 새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각각 5초와 7초로 단축된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앞으로 RFID 시스템이 전면 가동되면 개성공단 출입은 출입예정 당일에 한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1일단위 상시통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개성공단을 출입 인원을 대상으로 RFID 출입증을 발급해 시범 운용을 한 뒤, 북측과 조만간 전면 가동 시기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