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원장, 정몽헌회장 현대건설 경영권포기 수용 _어떻게 추가로 돈을 벌 수 있나요_krvip

정몽헌 회장측이 현대 건설 경영권 포기 문제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는 최근 일부 소문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근영 금융 감독위원장은 채권단이 출자 전환을 위한 절차를 밟는데 대해 정몽헌 회장측에서 아무런 반발을 하지 않았고, 이는 결국 출자전환과 경영권 포기를 수용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영 금감 위원장은 정몽헌 회장은 이사회 이사를 포함해 현대 건설과 관련한 아무런 직함도 갖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회장측이 다시 주식을 되산다는 바이백 옵션설 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전환 사채를 현대측이 되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고 이위원장은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근영 위원장은 현대의 다른 계열사 등이 갖고 있는 현대건설 지분도 대주주 감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정부 관계자도 현대 건설의 최고 경영층이 며칠 전, 송구하고 면목없다는 인사를 전해왔다면서 반발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