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주민투표, 갈등 해소 전형 되길” _그루머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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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방폐장 부지 선정을 위해 어제 실시된 주민 투표가 사회적 갈등 해소의 전형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이 제도의 성공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 당 비상집행위원회의에서 '방폐장 유치의 경우 19년 동안 번번이 실패했던 국책 사업인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문제의 해결 과정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지역간 갈등과 마찰이 적지 않았지만 민주적 진전을 위한 진통이었을 것이라며 이제 결과에 승복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부대표는 환경성 논란과 관련해서도 더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지양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건설적 비판에 나서자며 시민.사회 단체들이 본연의 자세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는 주민 투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해당 주민들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