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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50%로 늘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토지주택 공사 보유 택지 2곳에 대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내일(26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임대주택 제도로, 특별공급은 주변 시세의 85% 이하·일반공급은 95% 이하 임대료로 제공됩니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일정 비율 이상은 청년,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합니다.

국토부가 이번에 공모에 들어가는 지구는 파주운정3과 오산세교2 등 2개 지구입니다.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기존 40%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해 공공성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운정3지구의 경우, 총면적 3만1,992㎡으로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228호와 60~85㎡ 공동주택 324호 등 총 552호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파주교하, 파주운정 1,2지구가 있어 입주민들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합니다. 무엇보다 제1·2자유로 등 광역교통이 있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등이 개통 예정돼있어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교통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산세교2는 총 면적 5만8,075㎡으로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1,050호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있고 경부선 철도 1호선 오산역과 근접해 경기 남부와 서울 도심으로 오가기 수월합니다.

LH는 내일부터 사업자 공모를 공고해 11월 28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12월 중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