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내일 반입…11월 중순쯤 유통 _많은 포커 칩을 가진 플레이어_krvip

美 쇠고기 내일 반입…11월 중순쯤 유통 _로스트아크 룰렛_krvip

미국산 쇠고기가 지난 200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내일 국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농림부는 국내 한 수입업체가 미국 캔자스주 '크릭스톤 팜스'의 작업장에 의뢰해 수입을 추진중인 미국산 쇠고기 9톤이 내일 인천공항으로 반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입되는 쇠고기는 등심과 뼈가 제거된 갈빗살 등 3개 부위입니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도착 즉시 인천공항 내 검역창고에서 소포장된 707개 상자를 모두 개봉해 특정위험물질 포함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 9월 초순에 수입재개가 최종 확정됐지만 미세한 뼛조각이 발견될 경우 수출작업장 승인 취소와 폐기.반송 등 책임이 발생할 우려 때문에 실제 수입은 그동안 이뤄지지 않아왔습니다. 농림부 관계자는 수입업자가 해당 작업장에 특별히 뼛조각 제거 등 세세한 작업까지 의뢰해 들여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첫 수입 물량에 대해서는 잔류물질 등 검사가 까다로워 11월 15일 전후에나 통관절차를 마치고 시중에 유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