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오늘(26일) 1차 조사결과 이 환자는 중국 청도에 갔다가 지난 16일 입국해 공항에서 6004번 버스를 타고 독산고개에서 하차해 귀가한 후 지난 20일까지 집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21일 오후와 22일 낮에 도보로 독산동에 있는 성내과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고, 지난 21일 오후에는 강남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또 그제(24일)는 개인 차량으로 희명병원 대기실을 방문했고, 여기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돼 검사를 받았다고 금천구는 설명했습니다.
금천구는 이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동거인 3명(첫째·둘째 딸과 손녀), 차량 운전자 1명, 성내과 관계자 3명(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등 10명은 모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