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설보다 119구급 출동건수 많아”_온라인 행운을 얻은 사람이 있습니까_krvip

같은 명절이라도 119 구급차 출동 건수가 추석 연휴가 설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과 2014년 설과 추석 연휴기간 119구급 출동 건수는 모두 10만7천 여 건으로, 하루 평균 6천3백 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설과 추석 연휴를 비교하면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119구급차가 7천3백 여 건 출동해, 설 연휴 때인 5천9백 여 건에 비해 23.4%나 많았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출동 건수는 평일 출동 건수인 6천5백 여 건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성묘와 같은 야외활동이 많아 벌에 쏘이는 등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