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혈장 안전성도 의문 _스팀모토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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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는 수입된 혈장 가운데 C형 간염이나 에이즈 양성 의심이 가는 혈장이 국내에서 혈액제제로 만들어져 시중에 유통된다고 보도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국내 혈장의 안전도에 대해 김기흥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C형 간염이나 에이즈 양성 의심이 있는 혈장으로 만들어진 혈액제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즈 양성 의심 혈장 2건과 광우병 발발지역을 체류한 사람의 혈장 32건 등이 발견됐지만 모두 폐기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적십자사가 식약청에 보고한 내용은 이와는 다릅니다. 폐기된 것뿐만이 아니라 시중에 유통된 것도 있습니다. 폐기돼야 할 혈장 640건 가운데 정작 폐기된 혈장은 34건뿐. 에이즈 양성 의심 혈장 20건과 C형 간염 양성 의심 혈장 4건이 혈액제제로 사용됐습니다. 심지어 광우병 발발 지역에 체류한 사람의 혈장은 613건 가운데 582건이 사용됐습니다. 혈액제제를 만드는 '불활성화' 공정에서는 광우병 유발 물질인 프리온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광우병 발발 지역을 체류한 사람들은 헌혈이 금지돼 있습니다. <인터뷰>대한적십자사 관계자:"vCJD(인간광우병)는 불활성화가 되지 않아요' 그래서 (광우병 발발지역인)영국 사람들은 혈장헌혈을 안 해요." 적십자사는 앞으로 혈액제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가 되는 혈장의 보관 기간을 현재의 3개월에서 6개월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기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