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부터 클래식까지…수능 수험생 할인 공연 풍성_돈 벌기 위한 다이아몬드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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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연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립극장은 2017년 대입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국립극장 기획공연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할인이 적용되는 공연은 국립무용단의 '소울(Soul), 해바라기'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2016 마스터피스', 국립극장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 등 세 편이다.

국립무용단의 '소울, 해바라기’는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1인 1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2016 마스터피스'는 1만 원 균일가로 1인 1매씩 구매할 수 있다.

국립극장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수험생 포함 최대 3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국립극장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티켓 수령시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도 2017년 대입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수능일 이후부터 올해 연말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 8개를 수험생 대상으로 특별 할인한다.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오마주 투 모차르트>, 셰익스피어 원작의 베르디 오페라 <맥베드>, 헨델의 오라토리오 연주회 <알렉산더의 향연>, 20년 전 한석규와 최민식이 출연했던 MBC 드라마‘서울의 달’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서울의 달> 등 클래식, 무용, 오페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수험생 할인 구매는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람 당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최근 새롭게 출시한 '대극장 올패스' 티켓을 구입하면 오페라 <맥베드>, 뮤지컬 <서울의 달>, 음악극 <금시조>, 클래식 연주회인 <로맨틱 콘서트>와 <제야음악회>까지 5개 공연을 모두 1만 8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대극장 올패스'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선착순 500장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