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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국민들도 오늘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될지 개표상황을 관심있게 지켜 봤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쁜 여행길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텔레비전 앞에 모였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 결과에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그만큼 관심도 높아집니다. ⊙박상신(부산시 전포동): 안보가 얼마나 안정적이냐에 따라서 국가신용도에도 많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고요. 그래서 지켜보는 것이죠. ⊙기자: 내외국인이 대형 스크린 앞에 함께 모여앉아 개표 결과를 조심스럽게 지켜봅니다. 어떤 후보가 선출될지 한반도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서로 대화를 나누며 당선자를 예측해 봅니다. ⊙김유진(대학생): 가능성은 부시가 높아보이는 것 같아요. 인터뷰: 아무래도... ⊙백지선(대학생): 그런데 플로리다에서 이겼다는 걸 봐서 짐작해서도... ⊙기자: 지방에서 근무하는 미국인도 2시간이 넘는 길을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잔드레 제닝스(이천고등학교 영어 교사): 다른 미국인과 한국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함께 느끼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기자: 보통 때면 바쁜 시간이지만 회사원들도 잠시 일손을 멈췄습니다. ⊙김명학(LG전자 과장): 미국에 많은 지사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서 경제정책이나 수출정책, 통상정책 등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서... ⊙기자: 미 대선 결과가 바다 건너 우리 국민들의 눈과 귀도 사로잡은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