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북한과 정부간 대화 전혀 없어”_득점골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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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 발표 이후에도 북한과의 `비공식 대화채널'은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로켓 발사 계획 발표 이후 미국-북한 간 공식 접촉은 전혀 없었다면서도 그러나 뉴욕채널은 상황 변화에 관계없이 항상 열려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뉴욕채널'은 클리퍼드 하트 미국 6자회담 특사와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 차석대사를 중심으로 가동되는 비공식 외교 경로로, 최근 북한과 미국 간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주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북미 비공식 회동에 대해 이는 민간차원의 회의이며 정부간 만남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 계획과 관련해 북한과 IAEA는 로켓 발사 계획과 관계없이 핵사찰과 관련한 협의를 계속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로켓 발사 이전에 사찰단이 방북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