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 “반기문 측근이 새정치연합 영입의사 타진”_토끼 게임은 돈을 벌_krvip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근들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고 권노갑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이 밝혔습니다.

권노갑 상임고문은 오늘 자신의 출판 기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 총장 측근 2명이 각각, 6개월 전과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새정치연합 측에서 반 총장을 대선 후보로 영입할 의사가 있는 지 의사를 타진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고문은 이에 대해 반 총장이 세계적인 지도자로서 경력이 충분히 쌓여 있고, 온건한 이미지로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인물이라 환영한다며, 측근 인사들로부터 여당은 안 가겠다는 뜻을 전달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들과 관련해 권 고문은 신상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상당히 가까운 반 총장 측근으로, 한 명은 국내에, 또 다른 한 명은 해외에 각각 체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