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호우특보…오늘까지 최고 80㎜_월드컵에서 각 선수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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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금 전 강원도 홍천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정선과 평창, 원주, 횡성, 영월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유지되며 굵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곳에 따라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하초희 기자! 비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춘천에는 빗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벽 동안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졌는데요.

강원도 원주 등 강원 남부지역에는 시간당 30mm 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홍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정선과 평창, 횡성, 영월, 원주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원주 부론면이 105 평창 95.5 , 횡성 92, 홍천 91, 영월 69.3mm 등입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는 시간당 30mm 이상 강하게 이어지겠습니다.

지난주까지 강원 영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또다시 폭우가 내려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의 붕괴 사고 위험이 큽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30에서 80, 강원 동해안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국지적 폭우가 반복되면서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커 야영객 고립 사고나 침수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