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협의회, '예대금리 합리적 조정 필요' _베토 카레로 주변 최고의 호텔_krvip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7일 콜 금리를 올린 이후 은행 대출금리만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예대금리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총재는 은 오늘 오전 13개 시중은행 대표들과 첫 금융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총재는 이어 앞으로 본격적인 경제회복에 대비해 은행들이 수신구조를 단기 수신에서 장기 수신 쪽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총재는 또 신용카드의 폐해와 이로 인한 신용부실의 위험이 높은 만큼 은행들이 이를 인식해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매월 2번째주 화요일에 13개 시중은행 대표들과 정례 금융협의회를 갖는 한편 매월 4번째주 화요일에는 민간연구기관 대표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경제동향 간담회를 열어 여기서 모아진 의견을 통화신용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끝)